[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은 3일 자사의 AI 반도체 ‘사피온 X220’이 슈퍼마이크로컴퓨터(슈퍼마이크로) 서버에 밸리데이션(Validation) 적격성 평가를 완료해 데이터센터 서버에 장착할 수 있는 AI반도체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APEON X220-Compact는 슈퍼마이크로 TN12R 서버, 그리고 SAPEON X220-Enterprise는 슈퍼마이크로 SYS-220GP-TNR 서버에 적격성 검증을 마쳤다.이로써 사피온은 국내 최초로 글로벌 서버 업체에 AI반도체 검증 테스트를 완료했
[테크월드뉴스=김찬호 기자] 성황리에 폐막한 CES 2023에서 초연결, 초지속, 메타버스 등의 키워드가 강조됐다. 기존의 기술과 기기 간의 연결이 강조되면서 스마트홈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매터 표준을 적용하는 제조기업이 확대되며 스마트홈 구축에 대한 부담도 줄었다. 이전에는 각 사마다 적용한 프로토콜이 달라 기기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앱이 필요했다.최근 스마트홈 시장 성장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개방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LG전자는 시장 점유율을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숏폼 형식의 힐링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나디오가 KT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에 탑재되어 출시 2개월 만에 14만 명 사용자 확보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나디오 공감에세이는 KT 기가지니에 탑재된 2개월동안 총 14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이들이 감상한 숏폼 오디오 클립(3~5분 분량)수는 중복포함 40만 개에 육박했다.또 평일 기준 하루 평균 3천 명, 주말 기준 약 4천 명 가량 이용하며 KT 기가지니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 가장 높은 이용량을 보였다.나디오는 일상, 위로, 지혜, 공감, 여행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LG전자는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2’에서 사운드 바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업계 최초로 본체에 천장 방향으로 소리를 내는 업파이어링(Up-firing) 스피커 3개를 탑재했다. 소리가 벽에 부딪쳐 반사돼 돌아오는 것을 파악해 설치 공간에 따라 소리를 보정한다. 본체를 포함해 ▲중저음을 내는 서브우퍼(저음 주파수만 재생하는 보조 스피커) ▲입체음향을 내는 리어 스피커로 구성됐다. LG 사운드 바 중 최다 채널(9.1.5)을 지원한다. 최대 출력은 810와트(W)다.구글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남해읍 도심 거리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스마트기술이 접목돼 한층 더 스마트하고 안전한 거리로 거듭나고 있다.경남 남해군은 2020년 5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 지원 사업 준공을 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군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 지원 사업을 통해 스마트투어 이지파킹,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안심골목길, 스마트 사회적약자 비대면돌봄 등이 구축됐다.스마트투어 이지파킹 서비스는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경진대회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인 ‘인공지능(ai)에 따뜻한 정(情)을 불어 넣다’가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경진대회는 접수된 252개의 기초‧광역 지방자치단체 사업 중 3차 심사를 거쳐 최종 15건을 선정해 적게는 4억 원에서 최고 30억원까지 지원을 결정했다. 경남도는 최고액인 30억 원을 확보해 그간 점진적으로 확대해 온 스마트복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경남도가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국민비서 ‘구삐’가 운전면허 갱신기간,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안내 등과 같은 맞춤형 행정 정보를 24시간 채팅으로 상담해준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행정서비스에 대해 국민이 궁금한 사항을 알려주는 ‘구삐 챗봇’(채팅로봇) 서비스를 5월 3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구삐 챗봇 서비스는 PC, 스마트폰 등을 통해 24시간 행정서비스와 관련된 채팅 상담을 제공하고, 이 중 간단한 민원사무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도 안내해주는 서비스이다.행안부는 사전에 준비된 질의응답을 기반으로 서비스하는
[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최근 생체정보와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스마트워치는 손목에 차고 다닐 수 있어서 편리한 면이 많지만, 배터리 지속시간이 24시간을 넘지 않고 스마트폰과 연동해야만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불편함도 상존한다. 따라서 유용한 기능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 장애인, 환자에게 무용지물일 수 있다. 메디코넥스가 개발한 오렌지워치는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함으로써 국민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령화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경기 안성시는 3월 4일 삼죽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인공지능 돌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행복커넥트 김대호 상임이사,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김영식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인공지능 돌봄 사업은 독거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댁에 인공지능 스피커를 설치해 감성 대화를 나누고, 생활 정보와 노래를 들으며 외로움을 덜고, 두뇌 톡톡·기억검사 등 치매 예방 특화 콘텐츠도 제공한다.또한 긴급 SOS 기능은 24시간 365일 관제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이건재 교수와 왕희승 박사팀이 공진형 유연 압전 음성 센서를 개발해 정확도가 높은 초고감도의 인공지능 기반 화자(話者) 식별과 음성 보안기술을 구현했으며, 이를 스마트폰과 인공지능 스피커에 탑재해 제품화하는 데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간이 먼 거리의 소리를 인식하는 방법은 달팽이관에 있는 사다리꼴 막이 가청주파수 대역에서 수많은 공진 현상을 발생시키며 소리를 증폭하는 원리에 있다. 연구진은 이런 원리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매우 얇은 유연 압전 막을 사용해 인간의 귀를 모사했고,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한 인공지능 SW 개발환경 조성 사업을 통해 2017년 10월부터 3년간 언어·음성·시각지능 등 인공지능 관련 오픈 API 서비스를 공개한 결과, 하루 평균 3만 건, 누적 3600만 건 이상이 활용됐다고 밝혔다. ETRI 인공지능 오픈 API를 주로 이용한 비율로는 산업체(42%), 대학교(44%), 개인/기타(14%)의 순이었다.ETRI는 지난 11월 말,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원천/기반 기술을 추가 공개했다. 주요 기술로는 ▲구어체 언어분석 ▲한국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22회 반도체대전(SEDEX 2020)’이 개최됐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코엑스 C홀엔 반도체 업체들의 부스가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 주관하에 진행됐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동진쎄미켐, 세미파이브, 원익 IPS, 램리서치 코리아 등을 비롯해 총 219개 업체가 490개의 부스로 참여했다. 또한, 4일간 1만 36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전시장 가장 안쪽에 위치한 삼성전자는
[테크월드=이혜진 기자] ‘스마트 홈’ 시장이 올해 두자릿수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코로나에 일시적으로 문을 닫은 공장들이 많았던 만큼, 해당 시장의 성장률을 기존 대비 하향 조정했다. 독일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는 ‘스마트 홈 보고서 2020’에서 전 세계 스마트 홈 시장이 지난해 664억달러(약 75조2312억원)에서 올해 773억달러로 14.1% 증가한다고 내다봤다. 이는 코로나 전 전망치보다 7.5%p 하락한 수치다. 앞서 스태티스타는 스마트 홈 시장이 작년보다 20% 넘게 증가한 835억6300만달러가 될 것
[테크월드=조명의 기자]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26일부터 ‘지능형 국민비서 서비스 구축(1단계)’과 ‘범정부 민원상담 365(챗봇 공통기반) 구축(1단계)’ 등 지능형 서비스 구축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민비서 1단계 구축사업이 끝나면 국민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와 자칫 놓치기 쉬운 교통 과태료․범칙금 납부 기한, 국가장학금 신청기한 등 필요한 정보를 미리 알림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알림서비스는 해당 정보가 필요한 국민을 특정해 필요한 시기에 카카오톡‧네이버 앱 등 친숙한 민간 채널을 통해 알려준다. 또한 가정마다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가 일상화되다 보니, TV를 시청하거나 책을 읽다가 지루한 부분에서 무의식적으로 ‘스크롤’하는 행위를 한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일상생활에서도 허공에 손짓하는 것만으로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는 없을까라는 상상을 해본 일은 없는가?이런 상상 속의 일을 충분히 만끽하게 하는 소설이 있다. 존 스칼지가 2005년에 출간한 ‘노인의 전쟁’이라는 SF 소설이다. 이 소설은 먼 미래에 인류가 새로운 육체를 부여받음으로써 특별한 기기 없이도
[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기업 솔루게이트가 ‘성문인식을 통한 인공지능 스피커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 시스템(특허 제 10-2135182호)’을 특허 등록했다. 2018년 ‘복합 사용자 인증 시스템(특허 제 10-1876262호)’ 특허 등록에 이어 두 번째다.솔루게이트의 특허 2건은 사용자 개인에 대한 식별 기능이 없는 기존 인공지능 스피커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전 세계 모든 인공지능 스피커의 ‘Wakeup Call’은 제조사에서 지정한 키워드만을 이용해야 하지만 이를 솔루게이트의 위 두
[테크월드=조명의 기자]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13일 노인과 장애인의 일상생활 보조와 돌봄 부담 감소를 위한 스마트돌봄스페이스를 국립재활원 누리관 2층에 개소한다. 스마트돌봄스페이스에서는 돌봄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돌봄주는자와 돌봄받는자의 선호도와 행위를 분석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봇과 장애인이 함께 거주할 수 있는 모형을 정립하고 사회 복귀 연계를 위한 거주나 돌봄로봇 활용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돌봄로봇을 중심으로 중증장애인이 휠체어로 생활할 수 있는 공간과 사물인터넷(IoT) 기술, 보편적인(유니버셜) 디자인 설비
[테크월드=조명의 기자]내년에는 정부서비스의 본인인증부터 신청, 납부, 처리결과 확인까지 모든 과정이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23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정부혁신 발전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보고했다. 이번 계획은 ‘디지털 전면전환으로 세계선도 국가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비대면 서비스 확대, 맞춤형 서비스 혁신, 데이터 활용과 민·관 협력, 디지털 인프라 확충 등 4대 중점과제를 담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전반에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고 이번 위기에 정부가 선제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앞으로는 6만 명의 상용차주가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해 편리하고 즐겁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T와 현대커머셜이 상용차주를 위한 모바일 앱 ‘고트럭’에 기가지니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월 14일 밝혔다. 고트럭의 AI 음성인식 서비스는 KT 고유의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기반으로 제공한다. 기가지니 인사이드는 냉장고, 에어컨, 자동차 등 각종 기기에 소프트웨어를 탑재하면 음성인식 등 기가지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AI 플랫폼이다. 고트럭은 현대커머셜이 올
요즘 운전자들이 자동차에 탑승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내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지정하는 일이다. 특히 “독산 사거리 앞 우회전입니다”처럼 주요 길목에 진입하기 전 미리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기능은 사용자가 화면을 보지 않고도 운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편리한 기능이다. 그런데 내비게이션은 이를 위해 모든 주소와 도로 이름이 녹음된 음성 파일을 갖고 있는 걸까? 그런 궁금증이 들 수 있지만 물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도로와 주소 정보는 셀 수 없이 존재하며, 계속 생겨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비게이